티키의 운명 풀이

자미두수 명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읽을까?

초희의 풀이3분
자미두수 명궁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읽을까?

한 줄 답

자미두수 명궁이란 열두 칸 명반에서 타고난 기질과 삶의 기본 방향을 읽는 첫 칸이야. 명궁은 음력으로 태어난 달과 시, 두 가지로만 자리가 정해지고, 그 칸에 앉은 큰 별(주성)이 기질의 뼈대를 잡아. 칸이 비어 있으면 맞은편 칸 별을 빌려 읽고, 신궁과 돈 칸·일 칸까지 묶어 봐야 뜻이 서. 명반은 언제나 이 대문에서 시작해.

목차
  1. 자미두수 명궁이란 무엇을 보는 칸이야?
  2. 자미두수 명궁은 어떻게 정해져?
  3. 명궁의 주성은 성격을 어떻게 말해?
  4. 명궁이 비어 있으면(공궁) 나쁜 거야?
  5. 명궁과 신궁은 뭐가 달라?
  6. 자미두수 명궁 하나만 보면 왜 부족해?

자미두수 명궁이란 무엇을 보는 칸이야?

자미두수 명궁이란 열두 칸 명반 가운데 타고난 기질과 삶의 기본 방향을 읽는 첫 칸이야. 자미두수는 삶을 열두 칸(12궁)으로 나누고, 칸마다 어떤 별이 앉았는지로 풀거든. 형제·배우자·돈·일·집 칸이 다 따로 있지만, 그 칸들을 쓰는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는 명궁이 정해.

손님이 종이에 '명궁 자미'라는 네 글자만 적어 와도 나는 거기서 첫 줄을 읽어. 판을 어떻게 다루는 사람인지가 거기 있거든. 사주로 치면 나를 뜻하는 글자(일간)에 가까운 자리야. 그래서 명궁을 건너뛰고 돈 칸부터 읽으면 순서가 꼬여. 명반 풀이는 언제나 명궁에서 시작해.

자미두수 명궁은 어떻게 정해져?

자미두수 명궁은 음력으로 태어난 달과 태어난 시, 이 두 가지로 자리가 정해져. 태어난 해와 날은 명궁 위치에 들어가지 않아. 방법은 단순해. 명반의 인(寅) 칸을 정월로 놓고 앞으로 세어 태어난 달 칸까지 가. 그 칸을 자시로 놓고, 이번엔 거꾸로 태어난 시까지 세면 거기가 명궁이야.

예를 들어 음력 3월 묘시에 태어났다면 인이 1월, 묘가 2월, 진이 3월이야. 진 칸을 자시로 두고 거꾸로 자·축·인·묘를 세면 축 칸에서 멈춰. 이 명반의 명궁은 축궁이야. 시는 두 시간 단위(시진)로 바뀌니까, 태어난 시를 모르면 명궁도 정할 수 없어.

명궁의 주성은 성격을 어떻게 말해?

명궁의 주성은 그 칸에 앉은 큰 별이고, 이 별이 타고난 기질의 뼈대를 정해. 자미두수의 큰 별(14주성)은 자미·천기·태양·무곡·천동·염정·천부·태음·탐랑·거문·천상·천량·칠살·파군이야. 작은 별들은 색을 더할 뿐이고, 뼈대는 주성이 잡아.

명반 종이의 한 칸을 붓끝으로 짚으며 주성을 읽는 초희
명궁 주성이런 명반이라면
자미가운데 서서 먼저 판을 정리하는 쪽이야
천기머리가 빨리 돌고 계획을 자주 고쳐
태양드러내고 베푸는 데서 힘이 나
무곡결단이 빠르고 돈 감각이 단단해
태음조용히 챙기고 감정을 깊이 담아
칠살방향이 정해지면 밀어붙이는 힘이 커

같은 자미라도 옆에 어떤 별이 붙었느냐에 따라 결이 달라져. 그래도 첫 판단은 주성 하나로 세워.

명궁이 비어 있으면(공궁) 나쁜 거야?

명궁이 비어 있는 명반(명궁 공궁)은 나쁜 명반이 아니라, 맞은편 칸의 별을 빌려 와서 읽는 명반이야. 큰 별 열네 개는 두 개가 한 칸에 같이 앉기도 해서, 주성이 없는 칸이 생기거든. 그때는 마주 보는 칸, 곧 바깥 활동을 보는 칸(천이궁)의 주성을 명궁으로 끌어와 읽어.

이런 명반이라면 놓인 환경을 따라 모습을 바꾸는 힘이 커. 혼자 있을 때와 밖에 나갔을 때 모습이 다르고, 어떤 자리에 서느냐가 그 사람을 만들어. 그래서 명궁이 빈 명반은 어디에 몸을 두는지가 중요해. 자리를 잘 고르면 빌려 온 별의 힘을 온전히 쓸 수 있어.

명궁과 신궁은 뭐가 달라?

명궁과 신궁(身宮)의 차이는, 명궁이 타고난 바탕이고 신궁이 살면서 힘을 쏟게 되는 자리라는 데 있어. 신궁도 태어난 달과 시로 정하는데, 명궁과 반대로 태어난 달 칸에서 시를 앞으로 세어 가. 앞의 음력 3월 묘시 예라면 진 칸에서 자·축·인·묘를 앞으로 세서 미 칸이 신궁이야.

구분명궁신궁
정하는 법생월 칸에서 생시를 거꾸로생월 칸에서 생시를 앞으로
읽는 것타고난 기질살면서 힘이 쏠리는 곳
무게가 커지는 때인생 앞쪽중년 이후

자시나 오시에 태어나면 두 칸이 겹쳐(명신동궁). 이런 명반이라면 타고난 바탕 그대로 끝까지 밀고 가는 힘이 세.

자미두수 명궁 하나만 보면 왜 부족해?

자미두수 명궁은 혼자 읽는 칸이 아니라, 돈 칸·일 칸·맞은편 칸과 묶어 읽어야 하는 칸이야. 이 네 칸을 삼방사정이라고 불러. 명궁에서 네 칸씩 떨어진 돈 칸(재백궁)과 일 칸(관록궁)이 삼각형을 이루고, 맞은편 칸(천이궁)이 정면에서 받쳐 주거든.

명궁에 센 별이 있어도 돈 칸과 일 칸이 약하면 힘을 쓸 데가 없어. 반대로 명궁 별이 순해도 세 칸이 받쳐 주면 판이 커져. 그래서 나는 명궁을 읽고 나면 바로 이 세 칸으로 눈을 옮겨. 거기에 열 해마다 바뀌는 운(대한)이 어느 칸을 지나는지까지 겹쳐 봐야 올해가 보여.

한 줄로 말하면, 명궁은 명반의 대문이야. 대문이 어느 쪽을 향했는지 알았으면, 이제 안쪽 칸을 하나씩 열어 보면 돼.

명궁 한 칸만 보고는 말 안 해. 열두 칸을 다 펼쳐 놓고 보는 건 연담에서 같이 하자. 직접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Q. 자미두수 명궁은 태어난 시를 모르면 알 수 없어?

자미두수 명궁은 태어난 시를 모르면 정할 수 없어. 명궁은 음력 생월 칸에서 생시를 거꾸로 세어 정하거든. 시가 두 시간마다 바뀌니까 시를 모르면 칸이 열두 갈래로 갈려.

Q. 명궁 공궁이면 성격이 없다는 뜻이야?

명궁 공궁은 성격이 없다는 뜻이 아니야. 맞은편 칸(천이궁)의 주성을 빌려 와서 읽어. 이런 명반은 놓인 환경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힘이 커서, 어디에 서느냐가 중요해.

Q. 명궁과 신궁이 같은 칸이면 어떻게 봐?

명궁과 신궁이 같은 칸이면 명신동궁이라고 해. 자시나 오시에 태어나면 이렇게 돼. 이런 명반은 타고난 바탕 그대로 끝까지 밀고 가는 힘이 세.

Q. 자미두수 명궁과 사주 일간은 같은 거야?

자미두수 명궁과 사주 일간은 같은 게 아니야. 둘 다 '나'를 읽는 자리라는 점이 닮았을 뿐, 명궁은 생월·생시로 정한 명반의 칸이고 일간은 태어난 날의 천간이야.

참고 자료

이 글은 일반적인 설명이며, 개인의 사주·타로 풀이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편집 원칙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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