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의 운명 풀이

일주 일간 월지 차이는 뭐야? 세 자리를 읽는 순서

초희의 풀이4분
일주 일간 월지 차이는 뭐야? 세 자리를 읽는 순서

한 줄 답

일주 일간 월지 차이는 자리와 무게야. 일간은 태어난 날의 하늘 글자 하나로 '나 자신'이고, 일주는 그 하늘 글자에 땅 글자(일지)를 붙인 날 기둥 두 글자, 월지는 태어난 달의 땅 글자로 내가 난 계절이야. 월지는 일간의 힘을 정하는 가장 무거운 자리라서, 같은 일간이어도 월지가 다르면 풀이가 달라진다. 읽는 순서는 일간으로 기준을 찍고, 월지로 힘을 재고, 일지로 곁을 본다. 한 글자만 떼어 보면 반쪽이야.

목차
  1. 일주 일간 월지 차이는 한마디로 뭐야?
  2. 일간은 왜 '나 자신'으로 봐?
  3. 일주는 일간과 뭐가 달라?
  4. 월지는 사주에서 왜 가장 무겁게 봐?
  5. 같은 일간인데 월지가 다르면 어떻게 달라져?
  6. 일주 일간 월지 차이, 풀이할 때 어떤 순서로 봐?

일주 일간 월지 차이는 사주표에서 어느 칸을 가리키느냐, 그리고 풀이에서 얼마나 무겁게 보느냐의 차이야. 일간은 '나', 일주는 '나와 내 자리', 월지는 '내가 태어난 계절'이다. 결과지에 '갑자일주', '갑목 일간', '유(酉)월생'이 나란히 적혀 있으면 셋이 다 같은 말처럼 보이거든. 셋은 다른 칸이고, 맡은 일도 다르다.

일주 일간 월지 차이는 한마디로 뭐야?

일주 일간 월지 차이는 날 기둥의 위 글자(일간), 날 기둥 두 글자 전체(일주), 달 기둥의 아래 글자(월지)라는 자리 차이야. 사주는 해·달·날·시 네 기둥이고, 기둥마다 하늘 글자(천간) 하나와 땅 글자(지지) 하나가 붙어 모두 여덟 글자거든. 셋 다 칸의 위치로 붙는 이름이라 겹쳐 보여도 가리키는 글자가 다르다.

구분사주표 자리글자 수풀이에서 맡는 일
일간날 기둥 위1나 자신, 나머지 글자를 재는 기준
일주날 기둥 전체2나와 내가 딛고 선 자리(배우자 자리)
월지달 기둥 아래1태어난 계절, 일간의 힘을 정하는 자리

갑자일에 나고 달의 땅 글자가 유인 사주라면, 일간은 갑, 일주는 갑자, 월지는 유야.

일간은 왜 '나 자신'으로 봐?

일간은 여덟 글자 가운데 나 자신을 뜻하는 글자이고, 나머지 일곱 글자를 읽는 기준점이야. 돈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힘(정재)이든 나를 받쳐 주는 기운(인성)이든, 모든 이름이 일간과의 관계로 붙거든. 같은 쇠 글자도 일간이 나무면 나를 누르는 힘(관성)이 되고, 일간이 물이면 나를 낳아 주는 힘(인성)이 된다.

일간은 갑·을 나무, 병·정 불, 무·기 흙, 경·신 쇠, 임·계 물, 이렇게 10개 중 하나야. 그래서 일간을 먼저 찍지 않으면 사주표의 한 글자도 풀 수가 없다. 새로 뻗어 나가려는 힘(갑목)으로 태어난 사주라면, 나머지 일곱 글자는 전부 그 나무에게 무엇이 되는지로 다시 읽혀.

일주는 일간과 뭐가 달라?

일주는 일간에 그 아래 땅 글자(일지)까지 붙인 두 글자 기둥이야. 일간이 '나'라면 일지는 내가 딛고 선 바닥이자 가장 가까이 두는 사람의 자리라서 배우자 자리로 읽는다. 천간 10개와 지지 12개가 짝을 지어 60가지 일주(육십갑자)가 나오거든.

그래서 같은 갑목 일간이라도 갑자일주와 갑오일주는 결이 다르다. 갑자는 물 위에 선 나무라 받아들이고 채우는 쪽이고, 갑오는 불 위에 선 나무라 드러내고 쏟는 쪽이야. 날짜는 한국 표준시 그대로 보고, 밤 23시부터는 다음 날 일주로 넘긴다. 자정에 날을 바꾸는 방식도 있어서 23시와 자정 사이에 난 사주는 일주가 달라진다.

월지는 사주에서 왜 가장 무겁게 봐?

월지는 태어난 달의 땅 글자로, 내가 난 계절을 알려 주고 일간의 힘을 정하는 가장 무거운 자리야. 같은 나무라도 봄에 나면 물이 오른 나무고, 가을에 나면 잎을 떨구는 나무거든. 계절이 일간을 밀어 주는지 깎는지가 사주 전체의 기울기를 정한다.

만세력의 달 기둥을 붓끝으로 짚으며 계절을 설명하는 초희

그래서 나를 돕는 힘을 잴 때 월지 하나에 40을 주고, 일지에 20, 나머지 다섯 자리에는 10씩 준다. 110 가운데 나를 돕는 쪽이 50을 넘으면 일간이 센 쪽(신강), 못 미치면 약한 쪽(신약)이야. 월지는 양력 1일이 아니라 절기가 드는 날(절입)에 바뀌고, 해·자월은 물이, 사·오월은 불이 가장 센 계절이다. 월지 한 글자가 10짜리 자리 셋을 합친 것보다 무거운 셈이야.

같은 일간인데 월지가 다르면 어떻게 달라져?

같은 일간이라도 월지가 다르면 그 일간이 힘을 쓰는 방향이 달라진다. 월지가 일간에게 어떤 관계인지에 따라 계절이 밀어 주기도 하고, 덜어 내기도 하거든. 갑목 일간 하나로 놓고 보면 이렇게 갈린다.

월지(계절)갑목에게이런 사주라면
인·묘(봄, 나무)같은 기운(비겁)제 힘으로 밀고 나가는 쪽
사·오(여름, 불)내가 낳는 기운(식상)표현하고 만들어 내는 쪽
신·유(가을, 쇠)나를 누르는 기운(관성)틀과 책임 안에서 단단해지는 쪽
해·자(겨울, 물)나를 낳는 기운(인성)배우고 받아들이며 크는 쪽

진·술·축·미월은 흙이라, 갑목에게는 다스려야 할 재물(재성)의 계절이다. 일간이 '누구'인지를 말한다면, 월지는 그 사람이 '어떤 판에서' 뛰는지를 말해.

일주 일간 월지 차이, 풀이할 때 어떤 순서로 봐?

일주 일간 월지는 일간으로 기준을 찍고, 월지로 힘을 잰 뒤, 일지로 곁을 보는 순서로 읽는다. 기준이 없으면 계절을 잴 수 없고, 계절을 모르면 일지가 가진 뜻도 흔들리거든. 일주 하나만 보고 성격을 다 말하는 풀이는 반쪽이야.

예를 들어 같은 갑자일주라도 해·자월에 났으면 물이 넘쳐서 받기만 하고 움직임이 더딘 쪽이 된다. 이런 사주에는 데워 주는 불이 필요해. 반대로 사·오월에 난 갑자일주는 일지의 물이 한여름 열기를 식혀 줘서 균형이 잡히는 쪽이야. 같은 이름의 일주가 계절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되는 거다. 그래서 나는 일주 이름보다 월지를 먼저 확인해.

한 줄로 말하면, 일간은 '나', 일주는 '나와 내 자리', 월지는 '내가 뛰는 계절'이야. 세 글자는 따로 떼지 말고 한 장에 겹쳐 놓고 봐. 그래야 네 사주가 제대로 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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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일간과 일주는 같은 말이야?

일간과 일주는 같은 말이 아니야. 일간은 태어난 날의 하늘 글자 하나로 나 자신이고, 일주는 거기에 땅 글자(일지)까지 붙인 두 글자 기둥이다. 일주 안에 일간이 들어 있는 거야.

Q. 월지는 어떻게 찾아?

월지는 사주표에서 달 기둥의 아래 글자야. 양력 1일이 아니라 절기가 드는 날(절입)에 바뀌니까, 절기 경계 근처에 났다면 만세력으로 달 기둥을 꼭 확인해 봐.

Q. 일지는 왜 배우자 자리로 봐?

일지는 나(일간)가 딛고 선 바로 아래 자리라서, 가장 가까이 두는 사람의 자리로 읽는다. 그래서 궁합을 볼 때도 두 사람의 일지끼리 어떤 관계인지를 가장 크게 본다.

Q. 같은 일주면 성격도 같아?

같은 일주라도 성격은 같지 않아. 월지가 태어난 계절과 일간의 힘을 정하니까, 갑자일주도 겨울에 났는지 여름에 났는지에 따라 받는 쪽이 되기도 하고 균형 잡힌 쪽이 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이 글은 일반적인 설명이며, 개인의 사주·타로 풀이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편집 원칙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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